7월 17일 '가족사랑의 날'에 양주건강가정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철에 많이 필요한 머스트아이템 '썬크림'을 천연으로 만들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천연으로 만드는 화장품의 재료값이 조금씩 파는게 아니고 많이 비싼 줄 아는데..참가비가 있지만은 큰 득템 하실것 같았습니다. 12가정 자녀들 모두 많은 호기심으로 시작전부터 참석하여 시작하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의 주제 특성상, 여학생들이 더욱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족사랑의 날의 주인공은 '아버지'인데 오늘도 2~3가정만 참석 해주셔서 어머니들 뿐만 아니라 관계자 또한 서운한 마음은 숨기지 못하셨습니다. 정식으로 시작하기전에 문화부 최선자 팀장님께서 간단한 몸풀기운동을 알려주셔서 따라해봤습니다. 알고보니...'엄마없인 못 사는,와이프없인 못..
6월의 마지막 주에 '오늘은 왠지~가슴이 짠한~ 영화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2013년의 절반이 지나갔지만 2013년초에 세웠던 계획도 그저 계획에 불과 한 거 같고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고 있다지만 친한친구가 이혼문제로 법원을 왔다갔다 하는것을 옆에서 지켜보니 더욱 무게감이 크진것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가 많이 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대여점에도 가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2편의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와 '파파'를 선택하였습니다. 주제는 '핏줄보다 더 강한 가족의 사랑'이라고 생각 합니다. 첫번째 영화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감동 실화 인 '블라인드 사이드' 입니다. 가족의 사랑을 모르고 자란 주인공 '마이클오어'이 '리 앤 투오이'(산드라블록)를 만나서 사랑이 넘치는 새로운가족..
5살,8개월이 된 두 딸의 아빠인 저는 그동안 수아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주중이나 주말이나 특별한 날이나 언제나 신경을 썼습니다. 수아는 킬링(killing)이고 혜나는 힐링(healing) 이고 애기엄마는 달링(darling)이라고 이름 대신 부르고 했습니다. 그만큼 날카로워 진 첫째애기에게 지금까지는 90%이상 잘해주고 달래주며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둘째가 갑자기 무서워졌습니다. 온데간데 힐링은 없어지고 아빠를 평온하게 만드는 웃음은 사라지고 어느순간 나를 잡아 먹을듯한 표정으로 잠도 없고 새벽내내 깨면서 수아의 걱정거리를 앞서는 것 같았습니다. 애기엄마도 힘들어 하고 저도 쉽지않은 고통속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1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육아천재가 된 코..
'가족 사랑의 날' 6월에는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연천군은 제가 사는 곳에서 조금만 올라 가면 되지만 서울이나 경기도 남부에서는 무지 먼 곳 입니다. 연천군은 '구석기축제'나 '한탄강오토캠핑장'으로 한번 쯤 이름 들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특히 지금 시즌은 '오토캠핑장'이 끝내줍니다.^^다음에는 한탄강 오토캠핑장을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입니다.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과 다함께 만들 수 있는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습니다. 오늘은 바로 '아빠와 함께'하는염색놀이입니다. 필통하고 가방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염색 하는 것인데 아주 간단하게 염색 할 수 있다고합니다. 가족사랑의 날에는 항상 유선희 선생님께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