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족 사랑의 날' 6월에는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연천군은 제가 사는 곳에서 조금만 올라 가면 되지만 서울이나 경기도 남부에서는 무지 먼 곳 입니다.

 

연천군은 '구석기축제'나 '한탄강오토캠핑장'으로 한번 쯤 이름 들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시즌은 '오토캠핑장'이 끝내줍니다.^^

다음에는 한탄강 오토캠핑장을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입니다.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과 다함께 만들 수 있는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습니다.

 


 

오늘은 바로 '아빠와 함께'하는염색놀이입니다. 필통하고 가방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염색 하는 것인데 아주 간단하게 염색  할 수 있다고합니다.



 

가족사랑의 날에는 항상 유선희 선생님께서 프로그램을 정해서 본인이 직접 강의도 하고 가족분들하고 한마음이 된다고 하는데 가족분 10팀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실정에 언제나 아쉽다고 합니다.



 유선희 선생님께서 직접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계십니다.



 

준비물-가방,필통,염색종이,염색크레파스,풀,가위,다리미 등



 

 

 

 

방법) 염색종이는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붙인 뒤에 고온다리미로 누르고 스티커처럼 위의 색종

        이를 살짝 떼어낸다. 그리고 파스텔은 원하는 그림을 그린 후 다림질하면 염색이 됩니다. 

 

 

연천군은 군인아빠가 많아서 제시간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늦더라도 마음은 항상 자녀에게 가 있다고 합니다. 지역특성상 문화센터가 없고 멀어서 가능한 '가족사랑의 날'이나 '주말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엄마와 함께 종이도 잘라보고 어떤 크레파스로 그릴까 고민도 하고...



 

하트도 그려보고 무지개도 그려보고...

 


 
 원하는 모양을 펀칭기로 만들어 보고 볼펜으로 밑그림도 그리면서...

 

아기를 안고 예쁜 그림도 잘라보고...아기도 무언가를 잘라볼려고 하는데...

 

예쁜 사랑의 하트도 날려보고...

 

염색이 잘 될 수 있게 다리미로 꽉 눌러보기도 하면서....



 있는 힘껏 눌러봅니다. 잘붙어야 하는데....



 파스텔로 그리고 다리미로 누르면 기름기 빠지면서 염색이 된다고 합니다.



나만의 필통...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필통입니다.



 

 너무나 이쁜 필통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6월, 연천군 '가족사랑의 날' 에는 손쉽게 염색 할 수 있는 색종이와 파스텔로

 

나만의 필통과 크로스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군인아빠가 많은 연천군에서는 언제나 '아빠와 함

 

께' 라는 모토를 가지고  참석 하기 어렵지만 가능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참석케 하려는 의도가 보

 

습니다.

 

유 혜린(8),유경민(10) 자매의 어머님께서는  연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서 다양한 놀이문화

 

를 접해볼려고 자주 홈페이지를 들어와 본다고 하며 아빠가 늦게 참석하지만 '가족사랑의 날'의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온가족이 함게 할 수 있어 좋다고 하였습니다. 

 

 

가족사랑의 날'행사를 담당하는 유선희 선생님께서는  많은 분들이 참석 못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

 

만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만족 할 때면 너무나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게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이 지원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