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여행사하면 떠오르는 몇 안되는 회사중 한 곳인모두투어가 26주년이 되어 특별전을 하고 있어요 여기저기 비교하고 발품파는걸 귀찮아하는 저로서는일단 신뢰성에서 믿고 다녀올수 있는 여행사에서 계약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어젯밤 수아와의 여행 이야기때문에오늘은 여행떠날 궁리만 하게 되네요~ 허니문도 10년전 우리가 다녀왔던 금액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10년 전 저는 어느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여행사의 호갱이었던것 같다는 생각을 저는 가끔 해요 ㅋㅋ 제가 관심있는 동남아 자유여행은 많지가 않지만 평소 계획하고 있었던 여행이 얼마에 나왔나 한번 구경해보셔요 양띠들에게는 혜택이 있는 상품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http://www.modetour.com/event/event_15/0121_26th/26th_2_..
어제저녁 잠들기 전 수아는 작년 일본여행 생각이 났었나봐요우리가 묵었던 호텔에 또 가고 싶다며 호텔 지하 마트에서 맛있는것 사와서 먹었던 이야기와근처 토이저러스에서 사온 크레욜라 색칠놀이북을 색칠하던 이야기 등을 나누다 잠들었어요 가끔씩 지난 여행의 기억들을 아이가 문득문득 생각나나봐요그때마다 함께 이야기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어젯밤 수아와의 여행 이야기에 저 역시도 여행이 고파서싱숭생숭 하던 참에풀빌라 숙박권 이벤트가 있어서 냉큼 참여해보았어요 올해는 결혼 10주년이기도 한데 기념여행을 떠날수 있을지 기대해볼까요..? 4가지 추천 호텔 중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답글 달면베트남 안람 닌반베이 풀빌라 2인 숙박권을 준다는데 아마 추첨이겠지요..? 삼성투모로우 꼭 가봐야 할 아시아 휴양지 Best 4 htt..
초등학생 개학일에 맞춰가면 사람들 없이한가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지난 화요일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혜나를 얼집에 맡기고왔는데도 저보다 더 일찍 일어난 새들이 많더라구요그나마 오전에는 괜찮았는데오후쯤 지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요 겨울에 캐리비안베이는 처음이라실내 락커는 처음 이용해보았어요.실외는 500원 동전을 넣으면 나중에 다시 나오지만,실내는 3000원을 내면 나중에 1000원만 돌려주네요~겨울 옷이랑 부츠라서 수아랑 저랑 락커 두개는 써야하는데..한개만 대여해서 막 구겨넣어 사용해도 괜찮네요^^ 몇일 날씨가 푸근했었는데마침 우리가 가던날은 기온이 확 떨어지는너무 추운날이었어요 지난 여름 와본 경험이 있어춥다며 따뜻한 물에 들어가야겠다고 미리 자리잡고 앉아서 손짓하는데..
금각사에서의 휴유증이 너무 커서 멘붕상태였지만여기까지 와서 가온거리는 보고 가야할것 같아서 무거운 발걸음을 또다시 옮겼어요 이곳은 정말 일본 냄새가 물씬물씬 나는 가온거리에요지금까지 봐왔던 일본의 거리와는 확 달랐어요 마치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영화 세트장 같기도 하죠 이국적이다 보니 서양인 관광객들도 많이 있었어요 이름을 알지 못하는 큰 새 한마리가 길을 성큼성큼 지나가기도 하고 특별히 화려할 것도꾸민 것도 없는 그런 곳이지만여유있게 산책하는 이 시간이 참 좋았던것 같아요 반짝거리던 햇님도 조금씩 사라지려고 하니한결 돌아다니기가 수월하기도 했죠 꼬미들도 기분이 좀 좋아졌나봐요 기모노를 차려입고 나온 소녀들도 많이 눈에 띄였어요 어찌보면 인사동과도 분위기가 비슷해보이기도 하네요 우리나라 일식당들 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