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책팔기 신청했는데..토요일쯤에 올지 알았는데 아직 가져가지 않았다. 목요일 저녁에 중고박스 신청했는데 바로 그다음날 도착했다. 총 6개를 신청 했는데 다시 총금액을 환불해주니 괜히 마트에 가서 박스를 안쓰럽게 안구해도 된다. 뜯어보니, 아직은 순환이 이른지 인지가 없어 이용이 적은지,운이 좋은건지 모두가 새 제품을 보내주었다. 6박스중 5박스안에 접수리스트랑 함께 순서대로 차곡차곡 책을 정리해서 포장했다. 윗면에는 방법이 나와있다. 보내준 2개의 케이블타이로 지퍼를 마무리 하면 된다. 남는건 책과 함께 보내주면 된다. 총 5박스의 알라딘 중고박스이다. 포장박스보다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젠 택배로 보내고 정산 하면 끝이다. ...........................................
나의 게으름탓일까? 책을 사 놓고 다 읽은 것보다 구입한다는 것에 '책을 다읽은것' 처럼 위안을 했던...제목으로 책 본다고 했으면 엄청 책을 많이 봤다고 자부 할 정도로 책지름신이 강했던 예전... 그 책들을 보고 있으면 뿌듯함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왜그랬을까' 라고 생각이 들지만 정녕 다시 읽을 생각을 못하는 내가 소위 너무 쪽팔렸다. 그러던 중 책을 다 처분하고 싶어서 책장에서 다 꺼집어 내어 책상 밑으로 차곡차곡 쌓아 놓았다. 그저께 처형네가 방문했었는데, 얼마전 알라딘 중고샵에서 책을 처분했다고 합디다. 그래서 뒤적뒤적 인터넷을 검색하여 방법을 찾아 한번 실행 보았습니다. '책과 이별의 아쉬움'이라는 마음과 왠지 '싸게 매입하네' 라는 아까운 마음이 있었지만 질끔질끔 회원들에게 내다 파는 것보다..
드디어. 40(불혹)의 나이에 블로그,열심히 해보기 위해서 카메라의 SD카드를 살펴보는중......기존의 모든 데이터가 날라간것 알았다.... suahannahmama 가 얼마전 찍은 hannah 의 사진등 기존의 많은 사진이 날라간것을 알고 무작정 네이버에 자료실을 뒤졌다. Recover my file 이라는 프로그램을 깔고, 근데 데모버전이라서 혹시나 1번은 복구 가능하겠지? 생각하고 작동 시켰는데 역쉬..... 온라인 인증' 하라고 한다..... 시간들여 손실파일을 찾았건만 돈 내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어둠의 경로에 남은 80p 중 10p를 통해 '파이널데이터2.0'을 실행 시켰다. 검색결과....손상된 파일 등 자료가 나옵니다. 원하는 손상된 파일을 복구합니다. '인생은 포맷도 안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