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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서는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맞이하여 5월29일 7시부터 9시까지 동두천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샌드애니메이션콘서트&퓨전국악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초등학교이상 어린이와 함께하는 행사라서 별도로 신청을 못했지만 기사작성 핑계로 수아랑 저도 참석 해보았습니다.

 


 <저녁이라서 그런지 썩 컨디션이 좋지않은 '수아' 를 해바라기씨초콜릿과 막대사탕사준다고 같이함>

 


 

 

 

5월 가정의 달 행사가 열리는 '아름다운문화센터'는 '여성에겐 경쟁력강화를 시민에게는   도약을 가족에게는 희망을 선사하는 시민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취업이나 창업,교양,문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동두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평생교육원이기도 합니다.


<엘레베이터안에는 오늘 행사안내와 함께 동두천열린아카데미 6월강연안내-혜민스님이 오신다고 합니다.갑자기 너무나 가고 싶어졌습니다.>


 

<신청해주분들 모두,좌석예약제로 본인확인과 자리교부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신청해주셔서 공연장에는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로 객석을 꽉 채웠습니다.>

 


 <동두천건강가정지원센터장님께서 오늘의 행사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회자께 동두천시장님의 피앙새로 소개받은 사모님.지난주 똑딱이아빠강연에도 오셔서 함께 했었는데 오늘도 오셔서 좋은말씀 하셨습니다. 매주 힘드시겠어요.동두천 행사는 다 참석하시는 것 같아요^^>

 

1.첫번째는 샌드애니메이션입니다.

 


 

모래 애니메이션

[ sand animation ]

모래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그 때마다 한 장면씩 촬영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캐나다 출신 애니메이터인 캐롤라인 리프(Caroline Leaf)가 개발한 기법. 그는 유리 위에 미세한 흰색 모래를 깔아 놓고 그 위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모래의 움직임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모래 애니메이션은 모래에 의해서 우연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효과가 특징이며 모래 대신 금가루나 은가루, 콩, 씨, 밀가루 등의 재료를 사용할 수도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모래 애니메이션 [sand animation] (영화사전, 2004.9.30, propaganda)



 

 

샌드애니메이션'은 올해 초에 이어 2번째로 보는 것인데 볼때마다 신기한것 같았습니다.

음악과 어울러지면서 순간적으로 변화는 모습에 짧게나마 감동도 주고 희망도 주고 사랑도 주는 것 같았습니다.

 

'뭐라고 해야 되는지? 현장에서 바로 느껴지는 그 맛? ..."살아있네!"

 

참석 해주신 많은 분들도 연달아 계속 아~ 하며 빠져 들며 보시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샌드애니메이션 유명한 작가인 김하준작가님의 공연을 살짝 소개 합니다.

 

 

2.두번째는 퓨전국악 콘서트입니다.


 

 

'퓨전국악 퀸' 의 공연이였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공연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하는데 라이브로 퓨전국악을 듣기는 처음였습니다.

확실히 '살아있는'음악을 듣다보니 속이 펑'하고 뚫어지는 것 같아 좋은 시간였습니다.

 

함께 하지못한 분들에게 멋진공연 보여주신'퓨전국악 퀸'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게 소개 해드립니다.

 

퓨전국악 퀸 미션임파서블+퀸즈멜로디+도라지+아리랑+헝가리무곡

 

 

2시간동안 시원한 봄바람 불듯 '감성'에게도 짜릿하게 하던데 이처럼 좋은 공연은 마음을 살찌우고 가슴에 벅찬오르는 무언가가 느껴지게 해주듯이 오랜만에 '살아느끼는' 좋은 공연이였던것 같습니다.

 

멀리 서울의 예술의 전당에 가지 않아도 제가 살고 있는 이곳 동두천에서 온가족이 함께, 애들에게는 돋아나는 감성의 싹'에 햇빛을 쬐어주는 효과와 나이 쪼금 드신 분들에게 어느새 죽어가고있는 감성의 끝자락에 생명수를 부어주는 효과를 맛보게 해준 의미있는 시간였던것 같았습니다.

 

'예술의 전당','오페라극장, 그리고 '아트홀'이라는 단어가 어느새 제게는 먼 의미였던 것 같았는데 가까운곳에서 무료로 공연을 감상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동두천 건강가정지원센터'에게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매번 참가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