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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가애랑,함께아빠!어디가?’(첫번째)

양주건강가정지원센터의 <!!!!>를 아시나요?

 http://cafe.naver.com/ggfcpc/19

 

짜파구리’, ‘니니앓이를 들어보셨나요?

 

 두 단어 모두, ‘아빠어디 가?(MBC-일밤 프로그램의 윤후를 통해서 깜찍하게 소개된 신조어인데 엄마와 떨어진 윤후가 아빠랑 함께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에서 비롯 되었습니다엄마 없이 보내는 아빠와의 48시간의 여정을 다룬아빠어디 가?’는 아이가 커갈수록 점점 소외되어가는 아빠의 자리와 관계를 개선시키며 소통성장하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여성가족부에서는 이미 몇 년 전 부터 아버지의 자녀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 해 왔었습니다.

 

 이러한 여성가족부의 노력과 아빠어디가?’의 인기몰이로 인해서 자녀와 함께 봄맞이 체험학습이나 역사탐방문화프로그램 등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30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물론 4월 첫째 주 부터 아빠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등이 기획되어 진행중에 있으며 짧게는 4내지 5주 정도,길게는 10월까지 14회 체험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마다 아빠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방문 해 보고 체험도 해보며 보고 느끼고 깨닫고 적용 할 수 ’ 있는 것 들을 <기획특집>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먼저, <가애랑,함께!아빠어디가?> 첫 번째로 지난 주, 4월 6일 토요일 양주 건강 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 했던 프로그램을 소개 해 봅니다.

 

 ‘!!!!’ 는 들어보셨나요?

 


 

 ‘아빠와 함께 하는 즐거운 토요일의 줄임말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연관찰을 통하여 직접자연에서 얻은 것을 가지고 요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처럼 매년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즐겁고 신나는 아빠와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월 6일부터10월 19일까지 격주간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선착순 열 다섯 가족들에게 자연관찰(학습),아동요리음악줄넘기문화체험 및 공연 등의 풍부한 내용으로 준비했었는데 특히 삼숭초등학교 입학식 때 교감 선생님의 적극적인 !!!!’ 홍보로 마감은 물론대기자순서도 넘쳤다고 합니다.

 


<오리엔테이션시간에 15가족 모두 돌아가면서 가족 소개 및 참석동기그리고 기대감 등을 나누고 있습니다.>

 

 4월 6(), 하늘도 무심 하시지첫날인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원래 계획했던 감자 관찰 및 씨 심기가 다른 날과 변경되어서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던 애들에게 실망감을 준 듯 했지만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익숙한 실내 수업으로 마냥 즐겁기만 했었습니다점차 시간이 지나갈수록 아빠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오히려 더욱 신이 나 보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삼숭초등학교 1학년 의 한 아빠가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평일에는 잘 보지도 못하고 주말에는 피곤해서 못 놀아주는 탓에 항상 미안했고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별 다른 행동을 못 취했지만 막상 애기엄마가 권유할때는 솔직히 조금은 망설여지고 괴로웠다고 수줍게 말하는 아빠의 고백속에 모든 아빠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왜일까요?

 다행히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못 받은 사랑과 자녀와의 관계회복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정도 만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아빠들의 밝아지는 표정속에서 !!!!’의 희망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패션핸드페인팅 연구강사 김향미 선생님의 열정 가득한 수업시간입니다.> 비로 인해 수업이 핸드페인팅 가방을 만드는 것으로 대체되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아빠들에게 쉬운 설명으로 아빠와 자녀들이 잘 따라 올 수 있게 설명 해주시고 부족함을 채워 주시는 강사님과 도우미 역할을 잘해준 봉사학생들로 인해 더욱 더 생기 넘치는 수업이였던 같았습니다.

 






<자녀와 함께 참가한 아빠의 진지하고 애정어린 수업 모습>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최선자 팀장은 자녀들의 성장시기에는 가정교육과 가족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특히 아빠와의 체험과 보는 교육을 통해 얻어진 추억은 건강한 가정의 큰 산물이 된다고 아빠의 자녀양육의 필요성을 언급 해 주셨습니다.

 

 <가애랑,함께!아빠어디가?> 첫 번째 날부터 비 오는 바람에 !!!!의 생생함을 전달 못 하였지만고구마나 야채 관찰 및 씨뿌리기,직접 캔 감자를 아빠와 함께 요리 해보는 시간을 추후 일정에 맞게 다시 한번 다루려고 합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동두천 건강 가정센터에서 토요별난학교-영어체육교실를 직접 신청하여 체험 해본 내용을 올릴 것입니다.

 

 <가애랑,함께!아빠어디가?> 두 번째도 많이 기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