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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2월 14일, 발렌타이데이' 였는데 이제는 초코릿을 애들에게 양보 해야 했다.
애들이 먹는게 더욱 마음이 흐뭇하다ㅠ.ㅜ

일요일날, 장국영하고 진백강에 대한 얘기 나오면서 잠깐 흘렀던 음악.바로 장국영의 <투유-To You>

유덕화의 투유도 있고 여기서 '이영애'가 나온 유명한 CF인데도 음악적으로 머릿속에 맴도는 리듬은 장국영의

"So many times I let you down 
So many times I made you cry "

이다...

'장면'은 잊혀지지만  '리듬'은 계속 남는게 왜 일까?
가끔씩 들려오고 들었기 때문에 그런가? 장면은 한번 보면 다시 재생하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희미하다.



너무도 깨져 보이지만 이거라도 볼 수 있는게 신기하다.

20년 훨씬 넘은 그때가 문득 그립다.


응답하라'나의 고등학생 시절아^^


초콜릿과 이성의 관계는? 애뜻한 사랑의 감정과 초콜릿의 관계는?


카카오때문에 입에 쓰기하지만, 사랑과 연결되면 어찌나 달콤한지? 


개인적으로 장국영의 <투유>가 음악도 스토리도 더 좋다.




요즘 초콜릿광고는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CF : 소울메이트 편 - 김영광, 손수현>



자극적인데 재밌다.근데 뭔가 부족하다.애뜻한게 없다.

스마트한게 다 좋은 게 아닌것 같다. 감정이 적은것 인지?

아무튼...그리운것은 그립다고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