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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화요일 날 매일경제신문  1면에 아주 의미 있는 기사가 떴다.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합니까?>



"내게 물어본다? 너는 지금 행복하니?"





대답은 보통 '글쎄'라고 아니면 '아니다'라고 할것이다.


나도 대답은 '너무 행복하지 않다' 이고 '왜, 그때 그 자리에 그 퍼즐을 끼어 넣었나?' 이고 


후회스럽다.


'그때 그렇게만 안했어도.....'


하지만 다른 경우의 수가 생겼을것 같다.


불행하고 있지만 불행했지만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고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야 할것같다.


조금만 참아보자..이제 곧 때가 왔다.^^


매일경제 기사전문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합니까?
朴, 국민행복선언 1년…행복지수 수리남보다 낮아
뉴질랜드 아이들 밤8시 취침 vs 한국선 학원 수업

기사입력 2014.02.24 17:23:37 | 최종수정 2014.02.25 14:15:17

◆ 국민행복 선언 1년 / 행복국가의 조건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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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만난 앤 베라 스크리바르하우그 씨(46)는 세 자녀를 둔 `워킹맘`이다. 출산 때마다 남편과 같이 유급 육아휴가를 신청한 그에게 누구도 "간 크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는 육아 부담과 회사 일을 적절히 균형을 맞추면서 노르웨이수자원공사 임원까지 됐다. 이 회사 임원 절반이 여성이다. 한국 `직장맘`과는 천양지차다. 

이달 초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중학교를 방문했다. 안경 낀 학생은 거의 없었다. 자연에서 실컷 뛰놀고 오후 8시 이전에 잠드는 덕에 눈이 혹사당할 일이 적기 때문이다. 

오클랜드에서 만난 뉴질랜드 시민권자 켈리 김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과장(45)은 "두 딸을 뉴질랜드 정부가 거의 다 키웠다"고 했다. 산모를 돕는 `미드 와이프(산파)`와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 가정간호사 단체 `플렁켓(Plunket)` 덕에 출산과 육아가 순조로웠다. 

25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하면서 행복국가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국민행복추진위원회까지 만들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행복도가 늘었다고 느끼는 이는 드물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13년 2만3837달러로 지난 60년간 67달러에서 350배 넘게 늘었다. 그러나 유엔 세계행복보고서(156개국)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지수는 41위로 1인당 소득 9061달러인 수리남(40위)이나 소득 7830달러인 콜롬비아(35위)보다 못했다.

삶의 만족도는 1인당 GDP 3만6000달러를 달성할 때까지는 소득과 비례하지만 그 선을 넘어서면 반드시 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소득이 2만달러대인 한국은 소득 4만달러 시대로 나아가는 동시에 4만달러 이후의 행복 증진도 준비해야 할 위치에 서 있다. 

매일경제신문은 국민 행복의 3대 조건을 여성, 일자리, 교육 행복으로 꼽고 노르웨이(여성), 스위스(취업ㆍ일자리), 뉴질랜드(교육) 현지 취재를 통해 `행복 국가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뉴질랜드 = 서유진 기자 / 노르웨이 = 이경진 기자] 

아래의 이미지는 제작년 연합뉴스 에서 발표한 '한국,행복지수이다'


눈에 띄는 기사대목이 8시이전에 자기 때문에 '안경'끼는 중학생들이 진짜 없는지? 정말 원인이 빠른 취침 때문인가?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앞으로 조금씩 알아가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