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매번 등장하는 신문..자주 우려 먹는 신문...

'매일경제신문 월요판'에 언제나 여행섹션지가 저를 기다려요



오늘은 여전히 화려한 여행지의 사진을 보면서 '감탄과 감탄'에 설레이는 가슴을 쓴 커피로 달랬어요


소설 쓰냐?


어쨌든, 막연했던 '미국' 관련 된 좋은 내용이 있어요


[알아두면 유익한 여행상식 ①] 미국 입국

ESTA로 비자 면제신청을


2008년 한국인에 대한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도입 이후 미국 가는 길이 그만큼 편리해졌다.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도 없고 비자 신청으로 인한 비용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지난해 8월부터는 이민국의 까다로운 대면심사를 받지 않고도 입국할 수 있는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SESㆍSmart Entry Service)도 새롭게 도입돼 미국 입국이 더욱더 편안해졌다. 

SES에 가입한 국민은 줄을 서서 이민국 입국심사를 기다리지 않고 미국 공항 내의 무인 자동화기기로 가서 간단한 신원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사전에 SES에 가입한 후 미국의 GOES 웹사이트 회원 가입과 수수료 100달러를 결제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역시 미국 이민국의 대면심사를 받고 입국하면 된다.

 그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의 국민에게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관광ㆍ상용 목적에 한해 미국 방문을 허용하는 제도다. 무비자 방문은 관광ㆍ상용 목적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취업, 유학, 취재 등 다른 목적을 위한 방문은 별도의 비자를 받아야 한다. 

2008년 이후 발행된 전자여권 소지자는 전자여행허가제 ESTA시스템에 접속해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한 후 허가 신청하면 된다. 이때 여권상의 정확한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 여권번호, 국적, 여권 유효기간 등을 여권상의 정보와 똑같이 입력해야 한다. 





이때 빨간 별 표시된 문항만 기본적으로 채워놓으면 되고, 표시가 없는 문항은 비워둬도 무방하다. 그다음 결제 페이지가 나오는데 해외 통용 가능한 신용카드로만 결제해야 된다. 전자여행허가 승인 수수료는 14달러다. 결제가 끝난 뒤 허가 승인이라는 페이지가 나오면 성공적으로 발급된 것이다. 간혹 보류로 표시되기도 하는데 72시간 이내에 허가로 바뀌므로 그 후에 다시 확인하면 된다. 

허가 승인 페이지는 출력해서 보관해 두는 것이 좋지만 입국심사 때 제출할 필요는 없다. 

다음은 미국에 도착한 후 실제 입국심사 과정에 대해 미리 알아보자. 
간혹 긴장한 여행객이 대답을 못해 오래 붙들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다. 

우선 가장 편안해 보이는 입국심사관을 선택하자. 
가급적 대기줄이 짧으면 더욱 좋다. 너무 떨지 말고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대응하면 된다. 이때 몇 가지 질문을 받게 된다. 영어를 못하는 여행객에겐 질문이 적힌 한글 안내
판을 보여줘 그것을 읽어보고 대답하면 된다.

보통 미국 체류기간, 체류 호텔, 방문 목적 등에 관해 묻는다. 


질문에 대답한 후 지문과 사진 촬영에 응하면 입국심사는 끝난다. 생각보단 간편하다. 

[전기환 객원기자] ......고맙습니다. 기자님^^


다음번에는 직접 해 본 내용을 올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