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역에 위치한 호텔 몬테레이 지하에는 라이프 슈퍼가 있는데요하루 세끼를 매번 아이들데리고 식당에서 해결하기 힘든 우리같은 가족 여행객이밤 늦게 숙소에 돌아 올때에 아이들 간식거리 그리고 야식거리들을실컷 사와서저녁을 해결할 때도 있고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오사카에 머무는 5일동안매일 한두번씩을 꼭 들렀는데 이런 슈퍼가 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너무 좋겠어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빵은 정말 너무 맛이 있어요가격도 착해요 맛이 있어 보이시죠? 저녁시간대에는 모두다 100엔으로 떨이로 팔아요 호텔 냉장고가 어차피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한번 먹을 분량으로 딱이에요올여름 먹어본 수박중에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어요 과일은 가격이 좀 비싸요그래서 구경만 하는걸로.. 이 와사비 한국에서 3000원 이..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온 다음날 아침아직 여행 일정은 많이 남아있는데 체력은 떨어지고오늘하루는 내려놓고 목욕탕에서 피로나 풀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을때 숙소 바로 옆에 이케아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는 광고물을 발견하고는예정에도 없이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이되었어요 오사카 난바역은 아주 엄청나게 복잡하긴하지만ocat -오사카 공항 버스 터미널만 찾으면 된답니다바로 공항버스 터미널 건물앞에서 타면 되거든요 난바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시간은아침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00 20분 40분에 있다고 되어있어요 이케아 영업시간은 월~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토요일 일요일은 9시부터 21시까지 셔틀버스는 유모차까지 접..
벌써 여행에서 다녀온지도 2주일이 다 되어가요 다녀오자마자 이사한다고 분주한 날들을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야 새로 이사온 집에 짐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았어요 아직까지도 제자리를 찾지 못한 것들은 그냥.. 당분간은 이렇게 있어보려구요 나름 임신했을때도 아이들이 더더더 어렸을때도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가족이라 쿨하게 일정을 소화할수 있으리라 믿었는데 이번 여행은 정말 미치도록 정말 힘이 들었어요 일본의 뜨거운 햇빛과 더워서 걷지않으려는 아이들이 체력을 급 고갈시키게 하더라구요 혹시나 어린아이들과 일본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계획과는 무관하게 흘러가버린 저의 여행기가 조금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요? 일본에서의 첫날이니만큼 우리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호텔을 나섰어요 개장시간이 한시간도 더 남아있는데 너무 일찍 가는..
큰 꼬미가 돌도 되지 않았을때 초보 엄마는 유치부터 열심히 관리해줘야겠다는 의욕이 넘쳐나 유명하다는 브랜드만 보고 유아용 구강세정제를 사서 아주 열심히 쓰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침을 뱉을수 없는 유아들은 불소가 들어있으면 절대 안된다는 모 프로그램을 보고 열심히 사용했던 구강세정제를 그때서야 들여다보고 경악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나는데요, 은은한 사과향이 나는 블링시크릿 베베의 무불소 구강세정제와 안심가제 티슈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블랑시크릿 베베 구강세정제에요 케이스가 아주 신비롭게 생겼죠? 블링블링하게 펄이 반짝거려요 아기자기하게 케이스에도 공을 많이 들인것 같아요 사과를 살짝 문질러 주면 베베에 들어가는 달콤한 사과향이 나요 향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아빠한테도 보여주려고 했는데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