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캠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와의 캠프! 하늘,별,바람 그리고 추억 저의 고향이 경북 고령의 어느 산골짜기는 아니고 아버님이 전원생활을 한 곳이 고령 다산면 송곡리 였습니다. 특별히 전원주택은 아니고 할머니께서 물려주신 아주 조그만 집을 살짝 개조하여 노년을 보내셨습니다. 방학때면 식구끼리 찾고 했던 그 곳에서 언제나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지만 여름 밤에는 옥수수 먹으면서 평상에 누워 하늘을 바라 보곤 했습니다. 하늘 위에 놓인 수많은 별들 속에서 비록 오로라 같은 멋진 풍경은 아니지만 아주 시적인 분위기는 살짝 연출 되었지요...지금 생각하면..그때는 그저 서민적였는데.... 이제는 그런 낭만은 없고 돈을 주고 빌려쓰던지.....체험학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 한편으론 아쉽습니다. 캠프장비를 다 구입 할 수 있는 여유가 아니면 쉽사리 이런 분위기를 만들 수 없다보니 '한 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