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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MWC2014>의 삼성 '갤럭시S5'에 대한 평은 예전 보다 못한 듯 하다.


<MWC2014>에서 주요상에 아쉽게 '삼성'이라는 이름이 빠진것 보면 짐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난, '갤럭시노트3' 를 사용하고 'Honey'는 작년에 최고의 스마트폰 인'갤럭시S3'를 사용중인데 이번 '5'는


영 힘이 부족해 보인다.


관심이 가는게 이제는 스마트폰보다는 '웨어러블'이다 보니 '스마트워치'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화웨이의 '토크밴드'이다.



보기에는 아주 심플해보이는데 가격도 저렴하다고 한다.


몇 해전에 'MP3'의 경쟁이 심할때에 디자인 측면에서 편리성을 더한 제품이 많았는데 그냥 연상이 된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여러 기사주에 '토크밴드'에 대하여 자세하게 평가한 기사가 있어서 올려본다.

<조선비즈 2월25일자>


[MWC 2014] 화웨이 '토크밴드' 사용해보니…갤럭시 기어보다 쉽지만 기능 부족

  • (바르셀로나=정선미 기자)

  • 입력 : 2014.02.24 14:22 | 수정 : 2014.02.25 05:48

    화웨이 토크밴드(바르셀로나=정선미 기자)
     화웨이 토크밴드(바르셀로나=정선미 기자)


    “블루투스 4.1 헤드셋이 포함된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스마트밴드”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첫 웨어러블 기기 ‘토크밴드’를 소개하면서 한 말이다. 화웨이는 2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개막을 하루 앞두고 토크밴드를 비롯해 5개 신제품을 공개했다.

    토크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소니 스마트워치 등 경쟁사가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조선비즈는 이날 미디어 행사 참석 후 행사장 뒷편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토크밴드를 직접 사용해봤다.

    우선 토크밴드의 외관은 스마트워치(시계)보다는 개인 활동량을 측정하는 ‘핏빗(Fitbit)’이나 나이키 ‘퓨얼밴드’ 등과 같은 ‘헬스케어 밴드’에 가까웠다. 다른 밴드들처럼 다양한(6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화웨이 토크밴드(바르셀로나=정선미 기자)
     화웨이 토크밴드(바르셀로나=정선미 기자)


    가장 큰 특징은 밴드 전면에 위치한 1.4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이 탈부착 할 수 있는 블루투스 4.1 헤드셋(이어피스)이라는 점이다. 밴드 옆 부분을 눌러 액정을 분리하면 귀에 착용할 수 있는 헤드셋이 된다. 블루투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전화가 오면 발신자 이름이 액정에 나타난다. 액정을 분리해 귀에 착용해도 보기에 어색하지 않았고 잡음 제거 기능을 적용해 통화 품질도 괜찮았다.

    사용방법도 단순하다. 손목에 낀 다음 밴드 옆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시계, 다시 누르면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 또 다시 누르면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소모했는지를 의미하는 숫자가 액정에 나타난다.

    화웨이 관계자는 “토크밴드를 착용하고 잠에 들 경우 뒤척임의 정도를 측정해 숙면을 취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착용감이 편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잘 때 착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밴드와 헤드셋 연결부분, 헤드셋과 귀 연결부분 등이 매끄럽지 않아 착용 중에 헤드셋 부분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또한 밴드 굵기는 핏빗 포스보다는 얇지만 액정 크기 때문에 얇은 손목에는 딱 맞지 않는데다, 착용 방식도 혼자 착용하기 불편해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연동 기기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이다. 삼성 갤럭시 기어가 삼성전자가 만든 주요 스마트폰과만 연동되는 것과 달리 토크밴드 헬스케어기능은 안드로이드 2.3버전, 애플 iOS 5.0 버전 이상의 기기에서 관련 앱만 깔면 이용할 수 있다. 생활 방수력도 뛰어나다.

    화웨이 토크밴드와 연동된 스마트폰(바르셀로나=정선미 기자)
     화웨이 토크밴드와 연동된 스마트폰(바르셀로나=정선미 기자)



    충전도 편하다. 다른 스마트워치류처럼 별도의 충전기기가 없어도 밴드 끝에 위치한 USB를 노트북 등에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다. 실제 한쪽 끝을 컴퓨터와 연결해 봤을 때도 무리없이 연결됐다. 한번 충전시 7시간 통화, 대기 시 2주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99유로(약 14만5000원)로 스마트워치보다 저렴하고 핏빗(130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종합하면 통화와 단순한 헬스케어 기능만 쓰기에는 무난한 웨어러블 기기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충전도 쉬우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그러나 착용감이 다른 밴드류보다 약간 불편하며 카메라, 음악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보다는 기능이 한정적이이어서 ‘스마트기기’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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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저렴해서 이런가?

     아직은 제 값을 할 기기라기 보다는 어설픈 느낌이 기사에서 확 와닿는다.

     이거 사야돼? 말아야돼?

    한국에서는 판매가 될까?

    한번 쯤 만져봐야지 알겠지.


    갤럭시노트3'를 쓰다보니 갤럭시기어를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갤럭시기어2'를 실물로 보고 체험한뒤에 고민 해야겠다.

    이제부터 '스마트워치'는 시작이다.

    기다려라.나의 손목아!!!!

    누구를 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