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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봐줘야 할 영화들이 많은데 못보고있어 안타까운데,
그 안타까움에 크게 한몫하고 있는
송승헌,임지연 주연의 인간중독이 핫이슈인데요~

 부하의 아내를 사랑하게 되는 안타까운 멜로영화에요
조조영화로 주부님들이 많이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저도 안타까운 멜로 영화를 좋아하거든요
거기다가 불륜을 소재로 했어요



멋진 외모와 몸짱이신 승헌님은 
사실 부족한 연기력에서 흡입도를 떨어뜨려 개인적으로
늘 안타깝게 생각하는 배우에요
이 영화에서도 단연 샤워씬으로 몸짱임을 자랑하시는데요
보고싶네요 ㅋㅋㅋㅋ

물론 우리 남편님 몸매도 짱이세요
단지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확 갈리는 몸매라며..
제취향은 아니세요 (보고있나?) 
ㅋㅋㅋ


임지연 님은 처음 본 배우에요
그래서 찾아봤어요
90년생 9월이 지나면이란 독립영화로 데뷔했고
한국종합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어요
이런 얼굴 생김이 전 좋아요
우리 따님들도 이렇게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 다정하게 머리 넘겨주는 장면 너무 좋아요 ㅎㅎ








비오는날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장면도 마음에 드네요
연애할때 이렇게 안타깝게 기다리게도 좀 했었어야 했는데
늘 아쉽네요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지배되는 군관사 안!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과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진평’의 아내 ‘이숙진(조여정)’. 
 어느 날, ‘김진평’의 부하로 충성을 맹세하는 ‘경우진(온주완)’과 그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이 이사를 온다. 
 ‘진평’은 ‘우진’의 아내 ‘가흔’에게 첫 만남부터 강렬한 떨림을 느끼는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가흔’과
 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진평’.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
 최상류층 군관사 안,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치명적 스캔들이 시작된다!
 
 "당신을 안 보면 숨을 쉴 수가 없어“
 "왜 이렇게 가슴이 뛰죠?"


문득 영화 색계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주인공의 연기력이나 연출에 대해 평이 엇갈리는 영화이고

대충 줄거리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요즘 핫한 영화

인간중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