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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밖에서 종이컵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나만 몰랐나..?


지난주 아주 똑똑한 종이컵을 발견했다면서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신기했어요





그냥 늘상 보아왔던 너무 평범한 종이컵인데 

옆에 뭐가 달려있길래

종이컵이 불량인줄 알았어요






근데 불량이라고 하기엔 컷팅 라인이 살아있죠~


그러면 이건 종이컵 손잡이인가..?






손잡이 치고는 떨어질 것 처럼 부실해보여요





접을수 있는 선을 보고서야

요고요고 숟가락이네~ 

알았어여





믹스커피 탈 때 옆에 스푼이 있더라도 귀찮아서

커피비닐봉다리 끝을 스푼삼아

커피를 섞는 경우도 많은데

비닐을 뜨거운 커피물에 넣어 저을때

각종 내분비교한물질(환경호르몬)이 얼마나 녹아나올지는 모르는 일이죠


어차피 종이컵내부에 사용된 코팅제나 접착제도 

유해물질일테니 도찐개찐인가요...?ㅠ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게 가장 좋지만

텀블러를 매번 휴대해서 가지고 다니기도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있잖아요


어차피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할거라면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스픈이 탑재된 

아이디어 종이컵이에요




어떤분이 발명하셨는지

너무 평범해서 관심조차 두지않던 종이컵을

업그레이드해주시고

소소하게 즐거움을 주셨네요


그래도 환경을 위해, 건강을 위해

종이컵은 최대한 자재하는것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