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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만화나 볼까 하던 시절에 비해 보고 즐길게 너무나 많아진 요즘,

꾸준히 오랫동안 독자층을 형성해 오고 있는 우리나라 만화들이 있어요~


그중 하나는 열혈강호이고 또 하나는 짱이란 만화에요.

이 두가지 만화 외에도 일본만화가 독식하다시피 하는 우리나라 만화시장에서

오랫동안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는 만화책들이 더 있지만 

 이 두가지 만화를 꼽은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말아요!!!~ 






전극진·양재현의 만화 열혈강호는,

1994년 1권이 출판된 이후 20년동안

읽진 않아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무협액션만화에요~

최근 4월 63권이 나왔어요.


고뇌와 인내로 힘들게 쓰고 그려낸 만화책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다운받아 볼수 있는 열악한 현 우리나라 만화시장에서도,

신간이 출판될날만을 손꼽아 기다려 소장하고픈 이가 많은 열혈강호가 

20년동안 꾸준히 폭 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한마디로 재미있기 때문이죠.

너무 당연한거지만 사실이죠. ㅎㅎ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열혈강호 게임의 인기도 상승세이고

전극진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브레이커라는 무협액션만화 역시 2부까지 인기리에 연재중이에요~


열혈강호는

천마신군이라는 강자의 제자 한비광이라는 자가 

무공은 열심히 하지않은채 여자에게 작업만 주로 일삼다가 

담화린이라는 여자를 만나 강호를 주유하면서 벌이는 행각이 주된 내용이랍니다.

무공에 천재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는 한비광은,

한번만 보면 남의 무공도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하고 

무공을 배움이일취월장하는 무공의 천재라고 할수 있는데

이 주인공이 다음편엔 또 어떤 고수를 만나 어떤일이 생기는지

20년째 열혈강호 독자들은 다음편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왔을거에요~


만화의 편수가 길어지면서 지루하게 질질 끈다는 평도 나오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어떤이는 이 만화를보며 만화가의 꿈을 키웠을것이고

어떤이는 이 만화를 보면 생각나는 옛추억이 있을것이고

그들은 이 만화와 함께 20년을 살아왔다는건 대단한거에요.

언제 완결이 날지 모르지만 그날까지 파이팅이에요!!!





임재원 작가의 제가 생각하는 두번째 우리나라 장수 만화 짱은 

화려한 액션 장면들과 함께 국내 학원계의 다양한 상황들을 말해주는

우리나라 학원 만화물에서 16년째 독보적인 만화에요~

저도 너무 대단하다는 뜻으로

짱이란 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고 많은 사람들 역시 많이 사용해오고 있는데

이 만화의 영향력이지 않을까요?


짱은 인천의 한 고등학교의 짱을 먹게 되는 현상태라는주인공을 통해
 그 시기에 겪게 되는 고민, 우정과 사랑, 남학생들의 힘에 대한 로망,,그런 것들을 그려내는데요~

짱의 매력은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시절을 살아가고 또 그 시절을 지나왔던 사람들은

이런 부분에서 왕따문제나 학원 입시 등 현실과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일거라고 생각이 돼요.

 어떤이는 인천의 한 실존하는 고등학교의 실존 인물이 배경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100% 아니라고 작가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어요.


짱의 주인공 현상태라는 인물은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이지만,

우리나라 소위 일진이라 불리우며 

힘없는 친구들을 갈취하고 괴롭히는 양아치와는 다른 

 정의롭고 의리가 있는 캐릭터에요.


짱 역시 언제 완결이 될지 모르지만

어려운 우리나라 만화계에서

이 두가지 작품 열혈강호와 짱 처럼

 재미있는 만화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출처] 한국 출판만화의 살아 있는 전설 짱|작성자


자신이 가진 힘을 이롭게 사용할 줄 아는 영웅이에요. 함부로 주먹을 사용하지도 않고요. 일진이라 불리는 친구들이 현상태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어요 gmlwjd7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