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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또다시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시원한 휴가지에 떠나 계신 분들이 너무 부러운 아침이에요.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귀찮아서 잘 바르지 않는 남자 분들도 

요즘같이 자외선 지수가 강할때나 뜨거운 피서지에서는 특히 필수로 챙겨바르시죠?





어린아이를 둔 저같은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선크림을 골라야 좋은지 

눈이 빠지게 인터넷 후기를 검색해대는데

선크림 고를 때에 어떠한 기준으로 골라야하는지 도움이 될만한 

자외선 차단제를 안전하게 잘 고르는 방법이 

EWG (안전한 화장품 사용을 연구하는 미국의 비영리 환경시민단체 )에서 소개되었어요


http://www.ewg.org/ ewg 홈페이지





첫번째, 썬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자꾸 움직이는 아이들이나 잘 닿지 않는 부분까지 쉽게 도포가 가능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이 썬 스프레이는마치 꿈을 실현해 준 것만 같다.

 하지만 썬 스프레이는 또한 심각한 흡입 위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썬 스프레이는 사용이너무 쉬워서 적게 뿌린다던가 아니면 어떤 작은 부위를 피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FDA가 썬 스프레이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염려를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들은 계속 증명하려고 하고 있다.

 

두번째, 높은 SPF 지수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SPF 지수가 높은 제품들은 햇볕 화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으나  

피부를 UVA(자외선A) 손상으로 노출시킬 수 있다. 

SPF는 "햇볕 보호 요소"를 말하며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UVB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만을 의미한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켜 암을 유발하게 하는 UVA선으로부터의 보호하고는

 연관이 없다.

​높은 SPF 지수의 제품들은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한 잘못된 감각을 주게되어,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도 화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다른 종류의 피부 손상 위험을 높이게 된다. 

미국 FDA는 다른 나라에서행해진 것처럼 SPF 지수를 50+로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WG는 SPF50 이상의 제품을 피할 것을 권하며 SPF와

상관없이 썬크림을 자주 바를 것을 권하고 있다.



 

3)옥시벤존(벤조페논 3, 스킨딥 위험도8)나 다른 

내분비 교란 물질이 들어간 제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자외선차단제에 흔하게 사용되는 옥시벤존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혈액에까지 침투하여 우리 몸에서 에스트로겐같이 작용하게 된다.

또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직 연구 중이지만, 여러 논문에서 옥시벤존과 건강의 연관성을 발표했다. 

어떤 논문에서는 옥시벤존과 자궁 내 염증의 연관성을 밝혀내기도 했으며, 

다른 논문에서는 옥시벤존에 많이 노출된 임신한 여성이 

낮은 몸무게의 아이를 가졌음을 찾아냈다.


http://www.ewg.org/sunsafety/tips-how-to-pick-a-good-sunscreen.php

참고 : ewg 기사페이지




간단한 세가지가 소개되었는데 

선크림 고를때 고민되었던 부분들이 확 줄어들지 않으셨어요?


고체형,스프레이형,크림형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SPF지수도 다양한데,

그 중에 스프레이형은 피하고 지수가 높다고 좋은것이 아니니 낮은 지수라도 자주 덧바르는 것이 더 좋아요


SPF1 당 아시아인 피부 기준으로 15분동안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거라고 계산하면 쉬우실것 같아요

자,차는 기능성화장품이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지수를 선택하시면 피부에 자극이 될수 있기 때문에

30 이하의 자,차를 2~3시간 간격으로 자주 덧발라 주시는게 훨씬 안전하답니다

차단지수 차이 단 5라도 올리기 위해 들어가는 합성물질은 배가 된다고 하니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자,차가 오히려 함유된 합성물질에 의해 피부 노화를 더욱 촉진시킬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선별해서 사용해야하죠.

그리고 귀찮더라도 화장품 전성분을 꼭 확인하시어 안전한 선크림을 바르시기를 바랍니다


장품 전성분 확인해보기 <-------- 클릭